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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금융권 첫 웹시스템 서버 통합관리…LG CNS 'LENA' 적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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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0-02 | 조회수 | 196437 | |
메리츠화재가 금융권 최초로 오픈소스를 활용한 웹 기반 업무시스템 서버를 통합 관리한다. 대규모 시스템 서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괄 관리해 개별관리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한다. 서버확장도 용이하다. LG CNS는 메리츠화재 계정계·산출계·정보계 등 67개 업무시스템, 200개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대상으로 '레나(LENA)'를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레나는 웹 기반 서버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LG CNS 자체 솔루션이다. 메리츠화재에 적용한 레나는 서버 사용량에 맞게 컴퓨팅 자원을 증감시키는 '오토스케일링' 등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한다. 시스템 확장 시 서버 사용량에 맞게 복제와 설정 값 최적화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서버 사용 패턴을 자동으로 인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업무 프로세스 변경이나 버그 발생에 따른 소스코드 변경도 서버 중단 없이 반영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돼 초기 도입이 저렴하다. 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와 패치·보안이슈 비용을 줄인다. 메리츠화재는 기존 WAS 사용 시 개별 서버 관리로 겪던 운영 어려움을 해소했다. 서버 확장 문제도 해결했다. 서버 필요 기능만 적용하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률 10%, 메모리 사용률 20%를 향상시켰다. IT 운영비용을 절감했다. 애플리케이션 소스코드 변경 없이 고객 보험료 계산이나 영업포털, 민원센터 등 서비스를 무중단 서버 전환에 성공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레나 적용으로 변경되는 서비스를 적시 적용해 긴급한 상황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유연하게 운영했다”면서 “기존보다 성능과 자원사용률이 향상돼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LG CNS는 20년간 전국 4개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로 장애감지와 진단 엔진을 개발했다. 지능형 엔진을 레나에 탑재해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하고 사전 예측한다. 서버 주요 장애 원인인 대량조회, 응답지연, 사용자 증가 등 최대 77%까지 예측 가능하다. 주요 장애 유형인 메모리 과다사용, 접속 임계치 초과, DB접속량 증가, CPU 과부하 등도 최대 82%까지 진단 가능하다. WAS 장애 발생 후 사후처리 방식에서 레나는 선 진단으로 사전대응이 가능하다. LG CNS는 레나 출시 후 제조, 서비스, 공공, 금융 등 산업의 400개 시스템에 적용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페이스북이 만든 '벼룩시장')에 등록돼 고객 시스템 구축사업에 적용된다. GS인증과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출처 : 전자신문 etnews >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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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술연구소 이영호